DL건설이 경남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 잔여가구 선착순 계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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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 조감도 (사진=DL건설)

 

DL건설은 경상남도 사천 일원에 시공하는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 일부 잔여가구의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DL건설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는 경남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규모로 건립되는 아파트다. 전용면적 84㎡(2개 타입) 1043가구와 전용면적 154㎡ 펜트하우스 4가구 등 총 1047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바다와 인접해 일부가구에 한해 오션뷰가 가능하다. 고도제한구역에서 벗어난 입지로 최고 29층 높이와 조망특화 단지 배치 설계를 통해 파크뷰까지 가능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공원형 단지 설계, 지역 내에서 보기 드문 가구당 1.5대의 여유 있는 지하주차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건립이 예정된 국공립 어린이집과 초등학생 대상 돌봄센터(예정)를 비롯해 사남초에서 운영하는 스쿨버스를 통해 통학환경까지 갖출 예정이다.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가 들어서는 사천시는 항공우주청 신설이 예정된 곳이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서비스,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 등이 위치해 있는 항공우주산업 도시다. 

 

오는 12월에는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사천지구)와 용당(항공MRO)일반산업단지(2단계)가 준공 예정돼 있다. 

 

정주여건 역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단지 주변 옛 SPP조선소 부지는 아론비행선박을 통해 상용화 비행선박인 위그선 제조시설과 마리나, 해양레포츠 시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4차산업 선도기업인 스프링클라우드를 통해 자율주행 모빌리티 제조시설과 체험장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경상남도와 사천시가 항공우주청(예정) 일대 신도시 조성 계획을 세운 만큼 정주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이번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거주 지역과 주택소유, 청약통장 소유 및 사용 유무와 상관없이 원하는 동호수를 골라 즉시 계약할 수 있다. 

 

당일 내 계약금 미입금 시에는 당첨이 취소되므로 계약을 위한 인감도장, 인감증명서, 주민등록등본, 1차 계약금(1000만원) 및 발코니 확장비 계약금(10%)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는 계약금 완납 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DL건설 관계자는 "사천권역 내 유일한 오션뷰 입지에 들어서는 메이저 건설사의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임에도 평균 3억원 초중반대 분양가로 책정돼 있다"며 "특히 일부 가구는 3억원 이하로도 공급돼 종합부동산세 특례 지방저가주택 기준에 적용되는 만큼 선착순 계약에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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